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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성훈이 블랙홀 매력의 소유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성훈은 "대본을 읽으며 안단테의 말투와 행동을 상상했고, 실제로 표현했을 때 얼마나 재미있을지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고민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결과 성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역할에 스며들며 완벽한 '성훈표 안단테'를 탄생시켜 단 2회만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훈은 자신을 향한 강별(배야채 역)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희망고문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원한다면 여행 온 기분은 지켜주겠다"며 냉정하게 거절하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인간미를 보이며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성훈의 만찢남 비주얼과 탄탄한 비주얼 또한 빛을 발했다. 칼 같은 수트핏과 날카로운 눈빛 등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냉철한 성격의 안단테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또한 성훈은 물 오른 연기력으로 포커페이스 뒤에 숨긴 상처 입은 안단테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저격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성훈은 여러 드라마에서 여심을 저격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에 '레벨업'을 통해 또다시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탄생시킬 성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성훈이 열연하는 드라맥스, MBN 드라마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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