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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가 오승윤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에 오승윤이 사과를 한 가운데 그가 출연중이거나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들이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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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날 오승윤이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오승윤이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다는 것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A씨에 대해 "동승한 A씨는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비상이 걸린 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도 마찬가지다. 오승윤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멜로가 체질'의 출연 예정이었던 것. 이에 '호구의 연애' 측과 '멜로가 체질'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오승윤 측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향후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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