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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구오즈' 육성재 "프로그램 지분, 내가 50%…일 커져 당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12 15:00


12일 오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큐브TV 예능 프로그램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 마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7.1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쁘장한 구오즈' 육성재가 "리더이자 지분율 50%는 넘는다"고 자신했다.

12일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는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비투비 육성재를 비롯해 보이프렌드 출신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틴탑 리키, 모델 백경도가 참석했다.

'예쁘장한구오즈'는 95년생 25살 돼지띠 여섯 남자들이 뭉친 청춘 버라이어티이자 추억 공감 프로젝트다. 육성재의 지휘 아래 구오즈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하게 된다.

육성재는 "셀프캠이나 들고 가서 찍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지원을 받고, 일이 커질지 몰랐다"면서 "아이디어는 여섯 멤버 모두가 참여했다. 매회 각자 낸 아이템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 론칭을 추진했다며 "제 지분율이 50% 이상은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미소지었다.

첫 예능으로 데뷔하는 백경도는 "첫 회는 떨었는데 2회부턴 잘 적응한 것 같다. 차승원 선배님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집했다.

노민우는 "아이돌 친구들끼리 뭘하고 노는지 팬들이 궁금해하더라.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전달하겠다"며 웃었다. 육성재는 "놀러가서 사진 1장만 찍어도 '어디를 어떻게 갔나, 누가 추진했나, 무슨 일이 있었나' 팬들이 추측하더라"면서 "각자의 개성과 캐릭터를 살려 재미있는 방송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거들었다.

'예쁘장한구오즈'는 큐브TV를 통해 12일 오후 7시 첫방송된다. 올레TV 모바일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큐브TV 예능 프로그램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육성재. 마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7.12/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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