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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톤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 하차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도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려가는 것이 힘들다"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임을 알아셨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최병찬은 "당분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무대로 돌아와서, 모든 분들께 반드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번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도 함께 하지 못한다"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분들과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분들께 송구스럽다. 최병찬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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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찬 입니다.
가장 먼저,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지 못해서 송구스럽스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지금도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려가는 것이 힘들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 마음 모두 회복하고 무대로 돌아와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만드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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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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