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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일본 브랜드 화장품을 홍보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사배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논란에 커지자,이사배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사배는 "이번 광고와 이벤트 진행에 대해 실망하시고 불쾌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오래 사용해온 해당 제품과 워터프루프 스토리가 잘 맞아 PPL 콜라보를 진행하였으나 현재 이슈와 맞물려 해당 제품을 프로모션하는 것은 질책의 말씀처럼 적절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라며 "신중하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며, 해당 이벤트를 종료하고 영상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한국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국내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사배 유튜브 채널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이사배입니다. 이번 키스미 광고와 이벤트 진행에 대해 실망하시고 불쾌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오래 사용해온 키스미 제품과 워터프루프 스토리가 잘 맞아 PPL 콜라보를 진행하였으나 현재 이슈와 맞물려 해당 제품을 프로모션하는 것은 질책의 말씀처럼 적절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신중하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며, 해당 이벤트를 종료하고 영상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 빠르게 처리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씁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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