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성국, 강경헌 거절에 좌절 "엉덩이까지 흔들었는데"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성국이 강경헌에게 매력을 어필했지만 실패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성국이 강경헌에게 충격적인 매력어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저녁식사를 마친 불청 멤버들은 2019년판 불타는 천생연분을 진행했다. 강경헌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족 앞에서 하는 것 같고 너무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헌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한 분 계시다"고 어필하며 남자 멤버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강경헌은 뒤에 아무도 없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강경헌은 뒤를 돌아본 후 최성국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최성국은 "오랜만에 어필 해보겠다"며 기둥을 붙잡고 엉덩이로 강경헌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결국 강경헌은 "죄송하다"며 짝이 되길 거부했다. 이에 최성국은 크게 당황하며 "잠깐만. 내가 개인기 하고 어필하고 그랬는데"라며 "나는 원래 (강)문영 누나였다"며 "아무도 안 나가서 나간 건데 어이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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