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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의 엔딩은 해피일까. 새드일까.
#죽음의 운명, 이연서 덮칠까?
이연서는 원래 죽었어야 하는 운명이었다. 단이 교통사고로 죽었어야 할 이연서를 살려 잠시 유예가 된 것일 뿐. 이러한 이연서를 덮쳐오는 죽음의 그림자는 단의 굳은 결심을 이끌어냈다. 단은 이연서를 해치려 하는 금루나(길은혜 분)를 처단해, 악인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이연서의 운명을 바꿀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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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 소멸되는 시간 역시 단 2일만이 남았다. 미션에 따라 주어진 단의 육체에도 변화가 오며, 이들이 영원히 함께할 수 없다는 위기감 역시 고조됐다. 이런 가운데 이연서는 단의 소멸을 막을 방법이 자신의 목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았다.
단의 소멸을 막기 위한 이연서의 결정은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까. "지젤이 죽어야 2막이 시작되지. 그래야 알브레히트를 살릴 수 있잖아"라는 이연서의 말처럼, 그녀의 죽음으로서 단은 소멸되지 않게 될까.
#해피냐 새드냐, 단연커플의 결말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애타게 궁금해하는 것은 단연(단+연서) 커플의 엔딩이다. 누군가 죽음을 맞고, 그게 아니면 소멸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반드시 누군가는 홀로 남아 삶을 살아가야 한다. 슬픈 운명의 굴레 속에서 단연커플은 어떤 마지막을 맞게 될까. 피할 수 없는 비극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간절히 기적을 바라며 단연커플의 꽃길 로맨스를 응원하고 있다.
왜 신은 이연서와 단을 다시 만나게 하고, 서로를 구하고 구해주도록 만들었을까. 시청자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든 그 의문과, 이들의 사랑의 결말에 대한 답이 내려진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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