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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이몽' 유지태가 임주환에게 분노의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숨멎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바다 앞에 마주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유지태-임주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지태는 임주환의 멱살을 움켜쥔 채 날이 선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반면, 임주환은 덤덤한 표정으로 대립해 눈길을 끈다. 이내 유지태는 임주환의 관자놀이를 향해 총구를 들이밀기에 이르지만, 임주환은 흔들림 없이 굳건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무언가 결단한 듯한 임주환의 단단한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단 2주밖에 남지 않은 '이몽'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몽' 제작진은 "임주환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며 긴장감이 극으로 치달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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