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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 주 이혼조정 진행 소식을 전했던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자 '열일'에 돌입한다.
이런 상황에서 송혜교도 6일 중국에서 열리는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다.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관계자는 3일 "송혜교가 6일 중국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현재 송중기와의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송혜교는 이혼 소식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 대외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설화수는 이미 중국의 SNS 채널인 웨이보를 통해 송혜교가 행사에 참석한다고 알렸으나 내용을 삭제했다. 그러나 송혜교는 변동 없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혼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이 세간에 알려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송혜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이혼에 대한 어떤 언급을 하게 될지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대중에게 이혼조정신청 사실을 알렸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우리 법무법인은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송중기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도 "송중기와 송혜교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뒤이어 송혜교 측도 "사유는 성격의 차이다.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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