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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지혜가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서지혜는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드라마 흉부외과에서는 자부심 넘치는 의사 윤수연으로 변신, 책임감 있는 모습과 걸크러시 카리스마로 한 차례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흑기사'에서는 250년을 살아 온 미스터리한 캐릭터 샤론으로 열연했고 '질투의 화신'에서는 얼음처럼 차가운 미녀 아나운서로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임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대체불가한 쿨뷰티 대명사로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 배우 현빈, 손예진 등 명품 라인업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지혜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서단은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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