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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절대그이' 방민아가 여진구의 멜트 다운 현상을 알게 됐다.
이후 영구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괜찮다"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영구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결국 엄다다는 영구를 침대에 눕히고 조금만 쉬라고 설득한다.
이를 본 지부장은 "생갭다 멜트다운이 많이 진행됐다. 더 심해지기 전에 행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말하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멜트다운을 가속화시킬 거다"라고 당부했다.
고지석은 공항에 하트쿨러를 받으러 갔다. 다이애나(홍서영 분)가 계략을 썼다. 황인혁(권현상 분)을 시켜 중간에서 가로챈 것. 이를 알게된 엄다다는 다이애나를 찾아갔다. 무릎까지 꿇으며 차라리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라고 했다. 다이애나는 엄다다 보는 앞에서 하트쿨러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에 엄다다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때 영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내 깨어난 영구는 크로노스헤븐의 유리 밀실을 탈출해 엄다다의 집으로 다가왔다. 영구가 탈출한 소식을 듣게 된 엄다다는 집에 돌아와 영구를 만났다.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엄다다는 영구에게 "나를 만나고 나서 그렇다. 너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엄다다가 "영구야 죽지마. 사라지지마. 내 옆에 있어. 우리 이렇게 오래오래 있기로 약속했잖아"라고 오열했다. 영구는 그녀를 꼭 껴안으며 "알았어, 여자친구. 꼭 그렇게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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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 SBS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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