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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결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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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출두해 조사 받는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이에 승리는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YG 또한 3월 13일 승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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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의혹으로 양현석은 6월 14일 "YG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 여에 걸쳐 성접대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양현석에 앞서 '정마담'을 비롯해 당시 문제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불러 조사했다. 또 조 로우 등의 출입국 기록도 확인했다. 양현석은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경찰은 양현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양현석은 또 비아이와 빅뱅 탑 등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고 증인 한 모씨를 협박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했다는 의혹과 검경 유착 의혹까지 받고 있다.
경찰은 '비아이 전담팀'을 구성해 당시 사건을 맡았던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등 수사의 끈을 조이고 있다. 검찰 또한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하고 강력한 수사 의지를 피력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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