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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사했다. 이승윤은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함께 하차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승윤도 역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다"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도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제작진도 논의 끝에 이승윤 씨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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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이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하였습니다.
또한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하였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하여 퇴직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매니저의 전담 방송인 이승윤 씨 역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인과 매니저 사이 나아가 친한 형, 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 씨도 '전참시'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제작진도 논의 끝에 이승윤 씨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승윤 씨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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