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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저스티스' 최진혁과 손현주의 긴장감을 높이는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편, 포스터 중앙에 쓰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저스티스(Justice)'라는 드라마 제목은 사람이 지켜야 할 올바른 도리인 '정의'를 의미한다. 하지만 태경과 송회장은 그 '정의' 대신 각자의 욕망을 선택했다. 복수의 욕망을 가진 태경과 권력의 욕망을 지닌 송회장, 같은 길을 걷게 된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이 튀어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27일) 공개된 '저스티스'의 첫 포스터는 태경과 송회장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날카롭게 부딪히는 눈빛은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와 사건 등을 의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간단명료한 포스터지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임팩트가 느껴지는 이유는 최진혁과 손현주의 눈빛 연기에 있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 '한여름의 꿈', '우리가 만난 기적'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황승기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단, 하나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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