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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소민과 예지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 '한끼줍쇼' 사상 초유의 촬영 중단 사태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배곧신도시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경관을 만끽했고 곧바로 의욕에 찬 한끼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한끼 시작과 동시에 이경규, 강호동, 정소민, 예진원 주변에는 역대급 환영 인파가 몰려 '한끼줍쇼' 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배곧신도시의 주민들의 열정과 안전을 위해 '한끼줍쇼' 제작진은 잠시 촬영을 중단, 주택가를 벗어나 한적한 아파트 단지로 이동해 한끼 도전을 이어갔다.
주민의 폭발적인 관심에 놀란 예지원은 "원래 '한끼줍쇼' 촬영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냐? 우리가 이 정도로 유명했나? 우리 영화가 잘 될 것 같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주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네 사람은 이경규와 정소민, 강호동과 예지원이 팀을 꾸려 본격적인 한끼 도전에 나섰다.
그야말로 '한끼줍쇼'를 위한 동네였던 배곧신도시에 이경규는 "이렇게 난리가 난 촬영은 이번까지 딱 두 번이다. 이번 촬영이 워너원 촬영 이후 가장 반응이 좋다. 동네가 뒤집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히며 웃었다.
강호동과 예지원 팀도 골든타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오후 7시 23분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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