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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 '쉰 살' 박수홍이 '중학생 소녀'의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오랜 절친인 '틴틴 파이브' 멤버 이동우의 라디오에 특별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 날 수홍에게 뜻깊은 일은 따로 있었다. 바로 동우에게 초대를 받아 간 집에서 그동안 못 본 사이 훌쩍 큰 동우의 딸 지우와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되었기 때문.
앞이 보이지 않는 동우를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딸 지우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너무 착하다" 며 입가에 흐뭇한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수홍은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이 넘치는 동우 부녀의 모습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질투도 잠시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지우의 말 한마디에 '쉰 살' 수홍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 수홍은 물론이고 지켜보던 母벤져스까지 폭풍 눈물을 흘리게 만든 지우의 한 마디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3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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