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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가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극장가 신드롬을 예고했다.
종전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는 '인크레더블2'(18, 브래드 버드 감독)의 기록(12만2594명)이었다. '토이 스토리4'가 그 역사를 바꿨다.
또 '토이 스토리4'의 오프닝 기록은 '겨울왕국'(14,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의 오프닝 기록(16만592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여기에 '토이 스토리4'의 첫날 관객수는 전편인 '토이 스토리3'의 오프닝 기록(11만392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역대급 시리즈임을 입증했다.
'토이 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애니 파츠, 토니 헤일, 조안 쿠삭, 키아누 리브스, 마이클 키튼, 보니 헌트, 키건 마이클 키, 조던 필 등이 더빙에 가세했고 조시 쿨리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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