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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의 맛' 커플인 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 부부가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필모는 지난해 9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리얼리티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해 두번째 소개팅 상대로 서수연과 인연을 맺었다.
첫 만남에서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2년 전 실제로 본적 있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2년 전 이필모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찍을 때, 우연한 기회에 스치듯 만난 인연이 있었던 것. 필연 같은 운명처럼 두 사람은 시청자가 헷갈릴 정도로 방송에서 교감을 나누었고 방송에서도 공공연히 "결혼할 것 같다"는 패널들의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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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영화같은 만남과 결혼, 임신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스토리에 흐뭇해 하며 꽃길 인생을 바라고 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 이필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갑자기 알게돼 놀랐다"면서 "최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콧대가 벌써 나를 닮아 높다"며 행복감을 내비쳤다.
이필모는 "내 삶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아빠이자, 아내에게도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다짐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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