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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설리, 이슈메이커→가수 컴백에 쏠린 기대[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7: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동안 설리는 SNS 활동으로 많은 이슈를 몰고 다녔기 때문에 가수 컴백에 대해 관심이 몰린 것.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29일 설리의 신곡 '고블린(Goblin)'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설리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고블린'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팝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일러문(Sailor Moon)', '도로시 (Dorothy)'까지 총 3곡이 담겼다.

설리는 이번 싱글앨범에 담긴 3곡 모두의 작사에 참여했다. 에프엑스 시절 단 한번도 작사나 작곡에 참여한 적이 없는 설리에겐 새로운 도전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보이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전 그룹 동료 루나, 앰버와 달리 솔로 활동도, 뮤지컬 경험도 없는 설리가 홀로 선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가수 데뷔했다. 설리는 가수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후 설리는 2015년 8월 7일 에프엑스에서 탈퇴했다. 4인조로 개편된 에프엑스는 설리 탈퇴 직후인 이해 10월 발표한 앨범 '4 Walls'를 끝으로 그룹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후 루나와 앰버는 솔로 활동을 펼쳤고, 크리스탈은 연기, 빅토리아는 중국 활동에 집중해왔다.

설리는 2017년 개봉한 배우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 이후 배우 활동도 중단 상태다. 2018년 웹예능 '진리상점'으로 기지개를 켠 설리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2 예능 '악플의밤' 출연과 더불어 가수로도 컴백하며 인생 2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설리는 그동안 SNS에서 많은 논란을 몰고 다니기도 했다.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논란에 섰고, 또 음주 라이브 방송 등으로 네티즌들과 크고 작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싱글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시어터에서 '설리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을 개최, '고블린 (Goblin)'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진행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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