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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이영이 '열여덟의 순간'으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알렸다.
심이영이 분한 이연우는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최준우(옹성우 분)를 얻어, 엄마 역할에는 서툴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리지만 강한 엄마.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중 씬 스틸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심이영. 특히 지난 '운명과 분노'를 통해 그린 어긋난 모성애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그릴 또 다른 모성애는 어떠한 모습일지,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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