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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트와이스, 아이콘, 슈퍼주니어 커버 팀이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벨기에 팀 멤버가 인트로 안무에서 실수를 저지르면서 관객투표에서 196점으로 스웨덴이 벨기에(68점)를 크게 앞섰다. K-리더스 박준형은 "실수를 했는데도 내색 않고 무대를 끝까지 이끌어가는 것은 프로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후 은혁과 박준형을 제외한 판정단 전원이 스웨덴을 선택해 스웨덴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두 번째 대결은 '죽음의 조'로 지목된 아이콘 커버팀 미국과 보아 커버팀 중국의 대결이었다. 대진표 편성 때부터 명승부가 예상된 가운데, 미국은 '리듬타'로 발레 등 멤버들의 필살기를 내세운 화려한 안무를, 중국은 '걸스 온 탑'으로 보아의 춤선을 그대로 연상시키는 파워댄스를 선보였다. 관객 투표에선 중국(153점)이 미국(117점)을 앞섰지만, 판정단 투표에선 중국이 3표(심재원 혜린 유빈)에 그치면서 9표를 얻은 미국이 역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스테이지K'는 6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8팀 중 왕중왕전 우승팀을 맞히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8강전 네 번째 승부로 EXID 커버팀 러시아와 엑소 커버팀 일본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대망의 준결승 및 우승팀까지 공개될 JTBC '스테이지K' 왕중왕전 2회는 6월 23일 밤 9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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