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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가수 노사연이 노래까지 열창하며 집을 추천했지만 의뢰인은 전문가인 공간디자이너가 추천한 집을 선택했다.
이에 질세라 덕팀의 김숙-신다은-임성빈도 만만치 않은 매물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한 집은 선흘 리조트 2층 집. 사방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집이었다. 두 번째 집은 함덕 바닷가 복층 빌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락방과 풀옵션 가구들이 장점으로 꼽혔다.
복팀은 애월 보리밭 하얀 집을, 덕팀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선흘 예술가 나무집을 최종 매물로 추천했다. 의뢰인은 모든 매물들이 다 좋았다고 말하면서 예술가 나무집을 선택했다. 가족들이 모두 같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와 전세 계약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 점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노사연은 아름다운 보리밭 뷰를 보며 의뢰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히트곡 '만남'을 불렀고, 임성빈은 의뢰인이 이동하기에 편한 동선과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중점으로 집을 찾았다.
덕분인지 이날 방송은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8%, 2부 4.7%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7.0%, 8.5%를 나타내며, 2부 시청률에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2부 시청률은 '구해줘 홈즈'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커져가는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7%까지 치솟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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