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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로트의 여신' 홍진영이 떼창러들의 폭발적인 사랑이 담긴 떼창 퍼포먼스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 떼창러가 "노래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자 마침 '산다는 건' 곡의 구슬픈 가사를 열창하던 홍진영은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며 힘들게 노래를 이어가기도 했다. 홍진영은 "지금까지 10년동안 꾸준하게 잘 활동해온 것을 한번에 보상받은 느낌"이라며 "내가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감명 깊은 소감도 전했다.
이 날 공연에는 MC 강호동이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감탄할 만큼 대한민국 '흥 신(神) 떼창러들'이 총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부터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 오는 팬이 있는가 하면 남녀노소는 물론 다양한 직업군을 막론하고 전국각지에서 몰려들었다. 또 홍진영의 인기 곡인 '오늘밤에'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여 유튜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된 한림예고 학생들도 총출동했다.
홍진영을 위한 사랑의 배터리 충전 퍼포먼스부터 센터 떼창러의 댄스 브레이크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엄지 척 떼창 퍼포먼스'는 오늘 밤 tvN '300 엑스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한번의 떼창 퍼포먼스 '300 엑스투'는 엔씨소프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아내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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