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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이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정인은 단호한 그의 태도에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권기석을 뒤로 한 채 유지호를 향해 달려간 이정인의 다급한 모습은 그녀의 마음이 어느 곳으로 향하는지를 보여주며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정인은 자신의 실수로 유지호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자책감과 현실로 다가오는 주변인들의 걱정어린 시선에 마음앓이를 하던 중 그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 복잡한 마음 때문에 선뜻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던 그녀는 유지호의 솔직한 고백을 듣고 자신의 굳은 결심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인이 입장도 이해된다', '늘 기다려집니다. 너무 재밌고 공감 100%', '한지민 정해인 너무 아름답네요!', '아...담주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6회 엔딩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권기석이 유지호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가 긴장감을 선사했다.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엇갈린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지민과 정해인의 현실적인 멜로로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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