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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단, 하나의 사랑'이 4주 연속 수목극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어떤 선택을 하든 어디에 있든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단의 존재는 이연서에게 큰 힘이 됐다. 그리고 이러한 단으로 인해 이연서는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 발레단에서 물러나라는 압박에도 이연서는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발레를 사랑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스스로 일어섰다.
그러나 이연서와 단의 시간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선배 천사 후(김인권 분)는 하늘의 명령을 거역한 천사의 최후를 단에게 보여줬다. 사랑하는 이 앞에서 먼지처럼 사라진 할아버지 천사, 그리고 홀로 남아 슬프게 우는 인간 할머니의 모습이 펼쳐진 것이다. 천사의 소멸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단의 모습은 최고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단이 천사라는 것을 알게 된 지강우(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꿈 속에서 자꾸 나타나는 소년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단의 모습과 그 꿈속에 등장하는 어린 연서의 모습이 이들의 과거 인연을 암시하며, 운명처럼 연결된 단연 커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 애틋해질 이연서와 단의 로맨스가 예고된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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