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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개성만점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2회 말미에서 '바로'로 이직한 배타미(임수정)와 팀으로 묶인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먼저 배타미의 좌우를 지키며 '바로'에 함께 안착한 최봉기(우지현)와 조아라(오아연). 사회부 기자 출신의 최봉기는 '유니콘'으로 이직한 첫날 만난 상사 배타미를 동경하며 그녀를 따라 '바로'로 이직을 감행했고, 오아연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이었으나 포털사이트를 분석하는 날카로운 눈으로 배타미의 러브콜을 받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소한 유쾌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말수가 적어 종종 오해를 사지만 알고 보면 진짜 의리파인 개발팀장 홍유진(하승리)과 '바로'의 마케팅 귀재로 당분간 타미와 한 팀에서 일하게 된 최정훈(송지호)까지. 포털 업계 최고의 승부사 배타미, 분노 조절이 필요한 차현(이다희)과 함께 "바로의 업계 1위 탈환"을 향해 동고동락할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제3회는 내일(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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