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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문희준·소율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상처받은 팬들의 마음을 달래고 비호감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
문희준과 소율은 1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원조 아이돌 그룹 H.O.T. 멤버 중 첫 번째 결혼이었다. 결혼식에 앞서 소율은 혼전임신설에 시달렸다. 하지만 문희준과 소율은 완강히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들의 부인은 거짓말이었다. 소율은 결혼식에서 불러오는 배를 가리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지만 감출 수 없었고 결혼식 3개월만에 2세가 태어났다.
문희준은 출산을 앞둔 소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의도치 않은 거짓말을 선택했다. 하지만 어린 아내를 배려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20년 동안 함께 한 오랜 팬들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팬들은 문희준에 거짓말에 크게 상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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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그가 어떤 마음의 변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을 결정하게 됐을까. 오랫동안 자신을 지지해왔던 팬들에게 조차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던 문희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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