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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고부자가 작별 인사를 건넨다.
지난 2017년 똘망똘망한 눈빛과 넉살 좋은 인사성, 뛰어난 언어 구사력 등으로 첫 등장부터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훔쳤던 승재. 바쁜 회사원 아빠 고지용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적은 탓에 처음에는 "아빠 안 좋아"라는 말도 했었지만, '슈돌'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으며 아빠와 점점 더 가까워졌다.
이처럼 고고부자에게 '슈돌'과 함께한 2년 6개월은 소중한 시간이다. 이에 승재는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해 그간 자신을 아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사랑둥이라는 애칭답게 끝까지 사랑 넘치는 승재의 하루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고고부자와 함께한 2년 6개월을 돌아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0회는 6월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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