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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주민경이 인생 2회 차를 연상케 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그 중 지난 5, 6회에서 형부가 왜 싫으냐는 질문에 "우리 언니를 사랑할 줄 모르니까"라며 언니 이서인(임성언 분)의 말을 잊지 못하게 했다. 마치 모든 상황을 관망한 듯한 그녀의 말은 보는 이들 마저 가슴을 내려앉게 만들었다.
또한 농구장에서 처음 만난 박영재(이창훈 분)와 스스럼없이 어울린 그녀가 "원래 좋은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고 그런 거야"라고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 역시 이재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대목.
이렇듯 배우 주민경은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개성 넘치는 이재인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봄밤' 속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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