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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구하라(28)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그날의 정황이 공개됐다.
구하라를 발견한 사람은 매니저였다. 매니저는 구하라가 SNS에 '안녕'이라고 올린 것을 보고 황급히 연락을 취했고, 전화를 받지 않자 신속하게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철 심리학자는 "(구하라의)SNS 글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 징후로 보일 수 있다"면서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이지만, 사실 '나는 많이 아파요'란 메시지다. 본인의 심정을 알게 하기 위해 S.O.S를 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울증은 혼자서 해결 못한다. 지인들에게 얘기하고 스트레스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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