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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수상한 '이브닝 콜'…연기변신 예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5-31 09:1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연우진이 '이브닝 콜'을 수행하는 수상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연출 이정미/ 극본 김민주/ 제작 JP E&M)에서 연우진(장윤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장윤으로 변신한 연우진이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연우진은 극 중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객원 피아니스트 장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무심한 듯 차가운 눈빛을 빛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잭나이프로 사과를 베어 먹으며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 은근한 야성미(美)와 함께 어딘지 모를 묘한 서늘함을 안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대체 장윤(연우진 분)이란 인물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연우진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이브닝 콜'을 들려주는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수행한다. 아침 단잠을 깨우는 모닝콜이 아닌 꿀잠을 위한 그의 이브닝 콜은 어떤 사연으로 시작된 것인지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연우진을 비롯해 신흥 대세 연기돌로 부상한 김세정(홍이영 역)과 송재림(남주완 역), 박지연(하은주 역)이 합류, 올 여름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와 심쿵 유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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