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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국 LA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 복스푸드 장사의 2막이 열렸다.
구석진 자리임에도 복스푸드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고 꾸준히 찾아왔다. 이연복은 볶음 짬뽕 주문이 연달아 들어오자 짜장면을 만들려고 했던 웍까지 사용해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또 에릭은 이연복이 사용한 웍을 빠르게 설거지해놓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허경환은 볶음 짬뽕이 유독 잘 팔리자 "재미난 나라다. 짬뽕 같은 걸 먹지 않을 텐데 짬뽕을 더 좋아한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이연복은 "음식 장사하기에는 재밌는 거 같다"고 말했다.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 줄까지 생겼다. 이에 이연복은 필살기인 웍 더블 플레이를 선보였고, 15분 만에 볶음 짬뽕 10개와 볶음밥 9개를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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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태국 편의 인기 메뉴였던 솜땀을 직접 만들어 멤버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요리를 한 후에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모습에 이연복은 "마음에 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연복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보일 메뉴로 달걀 볶음밥으로 만든 깍두기 볶음밥과 크림새우, 마파두부 덮밥을 준비했다. 여기에 코리안 소울 드링크 2탄으로 미숫가루까지 추가됐다.
새 직원으로 이민우가 합류한 가운데 마침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장사가 시작됐다. 문을 열기도 전부터 손님이 찾아왔고, 허경환과 존박은 능숙하게 손님을 응대했다.
과연 이연복만의 비법이 담긴 매콤한 볶음밥이 이번에도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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