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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와 그녀, 처음부터 치명적이다!"
장동건과 김옥빈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각각 천재적인 전략가이며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 부대의 수장이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타곤 역과 멀리 서쪽에서 청동기술을 전해온 해족 족장 미홀(조성하)의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태알하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은 권력에 목말라하며 권력을 쟁취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동지로, 치명적인 애정전선을 오가게 되는 특별한 관계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동건과 김옥빈이 서로에 대한 깊은 애틋함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타곤(장동건)과 태알하(김옥빈)가 진한 포옹 이후 깍지 손을 잡으며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지그시 태알하를 바라보는 타곤과 달리, 태알하는 품에 타곤을 안은 채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극한 운명'의 사랑을 전개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권력을 향한 욕망이 남다른 장동건과 김옥빈의 관계에 대해 단서를 던져주는 장면"이라며 "태고의 땅, '아스'를 두고 펼쳐질 장동건과 김옥빈의 욕망과 사랑의 운명적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고대 인류사 판타지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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