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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재인이 남태현에게 거침없는 직진으로 다가섰다.
장재인은 "네가 나를 1순위로 뽑았다는 사실을 알고 호감이 생겼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남태현은 "사실 나도, 나 좋다는 사람이 좋다. 누나가 궁금하고, 같이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장재인은 "네 노래를 다 들어봤는데, 듣고 반했다. 네 음악은 진짜 같았다. 약간 심쿵당했다. 그래서 너 누구한테도 안 줘야겠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태현도 "여기 올때, 이성에 관한 목표는 단 한가지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누나 보고 방송이고 뭐고 부산에 같이 가고 싶었다"고 장재인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장재인은 남태현이 고성민에게 먼저 부산에 가자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지금은 삐져있다. 하지만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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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민은 양고기를 먹으며 누가 가장 편하냐는 질문에 "태현 오빠와 빅원 오빠다. 태현 오빠는 진지한 편안함이고 빅원 오빠는 유쾌한 편안함"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데이트 이후 고성민은 "제일 편한 사람이 오빠로 바뀌었다"면서 호감을 드러냈고, 빅원도 "너를 좋게 보고 있다. 호감 있다. 아직까지 네가 1위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최낙타의 공연에 다 함께 가 응원했다. 콘서트 도중 최낙타는 공연의 부재이기도 한 '연애상담'을 했다.
최낙타는 "저의 고민은 제가 이제 30살이 됐는데, 연애를 해보고 헤어짐이라는 실패를 계속 겪게 되니까 더 이상 연애를 하기 싫어졌다. 이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달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아이디는 "연애란 새로운 사람으로 인해서 새로운 감정도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치유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용기 있게 새로운 사랑을 해봐라"고 답해줬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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