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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9일), '구해줘2' 천호진이 또다시 위험한 계획을 시작한다. 사기 레이더망에 이솜을 포착한 그는 또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걸까.
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그런 영선을 새로운 타깃으로 정한듯한 경석이 포착됐다.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영선을 주시하는 맹수 같은 눈빛과 함께, 휴대폰 너머 누군가에게 "조만간에 큰 선물 하나 갈 거다"라는 그의 목소리는 절로 소름을 유발한다. 월추리에 온 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경석이기에 영선을 어떻게 이용하려는 것인지, 대체 어떤 일을 꾸미는 것인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이에 '구해줘2' 제작진은 "오늘(29일) 밤, 월추리를 사로잡아버린 경석의 새로운 계획과 음모가 드러난다.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경석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지, 또 이를 알게 된 민철은 어떤 반격을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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