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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결혼'에 대해 웃픈 소회를 밝혔다.
'운명적인 인연'을 주장하는 최민수와는 반대로 강주은은 결혼에 대한 애달픈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면, 나는 전생에 나라 몇 천개를 팔아 먹은 것 같다"며 연이은 이슈메이커 최민수를 남편으로 둔 고달픔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최민수는 원래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다"라고 쐐기를 박으며 천하의 최민수도 쥐락펴락하는 여장부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최민수-강주은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심지어 서로에게조차 털어놓지 않은 결혼생활 에피소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 이에 '최강 부부'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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