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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취존생활' 이시영과 이연복이 취미에 푹 빠졌다.
탁구장에 도착한 이시영은 어색한듯 주변을 서성거렸다. 이때 회장은 "등급 테스트를 먼저 하겠다"고 말해 이시영을 긴장하게 했다. 이시영은 자신을 포함한 신입 회원들과 등급 테스트에 임했다. 미소를 짓던 이시영은 네트 앞에 서자 이내 표정이 바뀌었다. 이시영은 모두의 기대감 속 등급 테스트에 진행, 긴장한 탓에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시영은 팀내 에이스팀인 D등급을 받았고, 동호회 회원과 팀을 이뤄 복식 경기에 나섰다. 이시영의 안정적인 서브, 파트너의 스매시로 이시영은 동호회에 들어오자마자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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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그동안 안 해본 취미가 없다"면서 "SNS에 올린 꽂꽂이 사진은 허세용이다. 케익도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채정안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지만, 채정안은 마음에 드는 취미를 찾지 못하고 난관에 부딪혔다.
채정안은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라이브 방송에 매력에 빠져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홀로 아픈 무릎을 테이핑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채정안은 이번 방송에서도 치료를 위해 재활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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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은 새로운 곡 '울면 안돼'에 도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다소 어려워진 코드에 이연복은 다소 버벅 거렸지만, 완곡에 성공했다.
이때 회장은 "다음주에 원하는 곡을 가져오시면 한 달 후에 발표회를 할 거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발표회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회원들과 곡 선정을 하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복은 먼저 대화방을 만들자고 권유하는 등 40살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한 회원은 "어떻게 기타를 배우게 됐느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젊었을 때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는데 하려고 하니까 시간이 없었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었던 걸 하자고 해서 기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연복은 이날 저녁 진행된 발표회를 구경, 더욱 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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