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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스트레이트'가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방송 전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의혹을 부인했음에도,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등 파장은 거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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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트레이트' 측은 양현석 대표에 반론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하루 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이트' 보도 예고부터 관심을 모았던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은 양현석 측의 해명에도 거센 파장을 낳았다. 양현석의 SNS에는 "소속 가수들은 무슨 죄냐", "한 아이의 아버지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등의 비판 댓글이 가득했고,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YG 소속 연예인들을 향한 보이콧 운동도 감지되고 있다.
또 과거 YG 소속 래퍼였던 프라임의 3년 전 폭로글도 재조명됐다. 프라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술 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당시 YG와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 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스트레이트' 보도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추가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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