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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설인아가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팀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설인아는 커피차에 "말쑥이 이뻐해주신 모든 분들 합격", "맛있게 안 먹으면 쑥이가 부셔버릴 거야"라는 장난기 가득한 문구를 넣었다. 극 중 연기 중인 고말숙 역 캐릭터에 걸맞은 센스 있는 멘트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29, 30회에서 고말숙 역 설인아는 정의의 편에 서서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설인아가 열연 중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극이다. 28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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