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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파격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27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측이 감성적이었던 티저 영상과는 180도 다른, 치명적이고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 한 번 시선을 강탈했다. 마주선 두 남녀의 아찔하다 못해 파격적인 감정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요동치게 만든다.
티저 포스터 속 박하선과 이상엽(윤정우 역)은 열기와 습기가 자욱하게 낀 곳에서 마주 서 있다.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이상엽, 어깨선을 드러낸 슬립 차림의 박하선. 협소한 공간에 밀착해 서 있는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의 감정에만 집중한 듯 두 눈을 감고 있다.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았음에도 두 사람의 손길과 표정을 통해 이들이 얼마나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들었는지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파격적이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인 동시에, 사랑이라는 감정에 다가서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드라마다. 그만큼 감각적인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해줄 배우들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는 늘 깊게 몰입하고,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포스터에도 이 같은 두 배우의 호흡이 잘 담긴 것 같다. 본 드라마에서 이들이 들려줄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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