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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그녀의 사생활'의 촬영장 비하인드가 대 방출됐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찐 팀워크'가 느껴진다.
'덕질 메이트'로 절친 케미를 선보인 박민영과 박진주는 찰싹 붙어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그녀의 사생활'을 이끄는 홍종찬 감독의 깜짝 생일 파티 인증샷이 공개됐다. 홍종찬 감독을 중심으로 박민영과 김재욱, 안보현이 모여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재욱은 박민영과 안보현에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 환한 이들의 미소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극중 볼 수 없었던 반전 조합도 포착돼 훈훈함을 더한다. 먼저 김재욱과 정시율의 투샷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김재욱은 정시율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꼭 끌어 안고 있는데 '예비 아들 덕후' 면모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극중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김재욱과 안보현은 반전의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고 있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청백으로 나뉜 유도복을 입고 있는데, 커플룩을 연상케 해 웃음을 터트린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 현장이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지막까지 진한 설렘과 감동이 가득한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촬영하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을 끝까지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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