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보이스3' 이진욱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이은 충격 전개에 시청률은 평균 5.4%, 최고 6.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구광수 형사를 살해시도 했던 티나(카슨 알렌) 역시 이들의 공범이자 또 한 명의 피해자였다.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국제결혼을 했지만, 한국에서의 삶은 끔찍했다. 갖은 차별과 폭행, 그리고 자신의 아이까지 남편이란 사람이 친권을 행사해 입양 보냈던 것. 티나는 아이의 기록을 찾기 위해 천소장의 공범이 됐다. 테러가 벌어졌을 때 티나가 찾던 장부가 그것. 골든타임팀이 찾아낸 천소장의 장부엔 아이가 태어난 날짜와 대리모, 구매자, 목적과 금액이 적혀있어 경악을 안겼다.
한편, 도강우(이진욱)의 상태를 알아보던 나홍수(유승목) 계장의 초초함은 불안함으로 바뀌었다. 일본에서 도강우에게 각성제를 구해주던 자에게 듣게 된 충격적 이야기, "뭐야, 그 양반 사람 죽이기라도 한 거야?"라더니 "도강우 상태 알고 전화한 거 아닌가? 싸이코패스 그거"라고 한 것. 게다가 그 사람 말대로 도강우의 집엔 구석구석 설치된 CCTV도 모자라 고문 도구들이 발견됐다.
'보이스3'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