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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의 집을 찾아냈다.
먼저 복팀의 이지혜와 딘딘이 처음으로 살펴본 집은 하남의 위층 살림집. 대형 마트와도 인접해있는 이곳은 이층집임에도 불구하고 2억 원대 가격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다음은 '구해줘 홈즈'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대단지 아파트였다. 구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49평이라는 넉넉한 공간과 2주 전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팀은 4억 원의 가격에 한강까지 보이는 초미세 한강뷰 아파트를 선택했다.
덕팀의 노홍철과 장영란은 강동구 암사동의 대리석 운동장 집을 첫 번째로 찾았다. 방 다섯 개라는 공간에 태양열에너지까지 쓸 수 있는 곳으로, 가격도 3억 원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투 도어 빌라. 본채와 분리된 원룸이 있는 곳으로 아늑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 상일동의 옆집 살림 집으로 4억 원에 집 두 채를 쓸 수 있는 곳이었다. 덕팀은 첫 번째 매물인 암사동 대리석 운동장 집을 선택했다.
'구해줘 홈즈'는 이번에도 안 될 것 같은 조건의 집을 찾아내며 의뢰인을 만족시켰다. 한 지붕 두 가족 집을 찾는 과정에서 등장한 두 가족을 분리시키는 다양한 구조의 집들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시청자들도 "세상엔 다양한 집이 많은 것 같다", "저 조건을 다 만족시키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앞으로 '구해줘 홈즈'에서는 또 어떤 조건의 집을 찾게 될지, 그 집은 어떤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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