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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엄지원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엄지원은 지난 달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러블리한 이봄과 와일드한 김보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기묘한 가족>을 통해서는 망해가는 주유소를 재건하려는 맏며느리이자 가족의 리더인 '남주' 역을 맡아 엄지원표 노련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고 지난 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21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초대 받아 평단 및 유럽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송일국, 진희경, 문소리,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남길,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홍종현, 윤상현, 노을, 박병은, 윤지혜, 김유리, 정인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 (끝)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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