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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기사와 경찰 폭행 논란을 일으킨 배우 한지선이 결국 드라마에서 퇴출됐다.
다만 드라마가 반사전제작으로 28회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태라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한지선 관련 공식 입장문
한지선 씨는 극 중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반사전제작으로 28회(30분기준)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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