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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과 대표 남편 션이 만났다.
"처음 신동엽을 섭외했을 때 신동엽이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려면 션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고 말한 이 CP는 "그래서 션을 정말 어렵게 섭외했다. 션도 MC는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제작진이 정말 많은 노력 끝에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찰예능이 많아서 시청자들이 질려있는 상황이다. 희소성과 화제성이 있어야한다"며 "방송에 노출안된분 재미있는 분을 섭외해야했다"고 부부 섭외 기준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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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회복이 되고 나서 혹시 응원에 보답할수 있으면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가족이 나서서 하는 방송이라 가족들이 다시 건강하고 좋은 모습이 찾았다는 것을 말씀도 드리고 인사도 드리는게 어떨까 라는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흔쾌히하게 됐다"고 말해다.
이어 "염려덕분에 생갭다 빨리 회복을 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그전에 안했던 운동도 했다. 이른감은 있었지만 빨리 회복하고 싶어 운동을 많이 했다"며 "생갭다 수술이 큰 수술이라서 주위에서 걱정을 좀 했는데 회복이 빨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MC 신동엽은 "사실 션이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라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실제 모습도 우리가 아는 것처럼 완벽한 남편 아빠일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다"며 "그게 궁금했고 의외로 실체를 알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 것이다. 션은 어떤 행동을 할까. 이해를 할까. 분노를 할까. 션을 통해서 평범하게 열심히 재미있게 사는 아빠들의 모습을 조명해보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션이 있기 때문에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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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부부가 다 사는 방법이 다르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배울수 있는 것도 있을수 있다"며 "내가 약간의 팁이라도 드려서 조금 더 행복할수 있다면 나누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남편이란 엄마나 아내가 아니라 여자로도 살수 있는 시간을 주는 남편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신션한 남편'이라는 제목처럼 이 프로그램은 최고의 MC 신동엽과 최고의 남편 션의 호흡이 성공의 관건이다. 이들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부부 관찰 예능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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