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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브더킹' 김래원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 부담 가지고 열심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5-20 11:14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제작보고회가 2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질문에 답하는 김래원의 모습.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래원이 '롱 리브 더 킹'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강윤성 감독이 석했다.

"개봉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 다른 작품 보다 유독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입을 연 주인공 장세출 역의 김래원.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원작의 독자들에게도 '가장 잘어울리는 배우'로 꼽히기도 한 그는 쑥스럽게 웃으며 "약간 부담을 가지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작 전부터 이 웹툰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었고, 감독님 전작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제가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감사하게 제안을 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2018)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하, 최무성, 주진모, 임형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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