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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조성모가 드라마 OST를 통해 이승환의 감성을 재해석했다.
OST 가창 활동도 왕성하게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인기리에 종영된 KBS2 '하나뿐인 내편' OST '매일사랑 매일이별 매일그리움'을 발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끈 후 일일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가수 이승환이 1989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조성모 버전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조성모의 감성이 담담하게 이어지면서 맑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 특유의 미성은 듣는 이에게 이별의 아픔을 아름다움의 선율로 이끈다.
'여름아 부탁해'(연출 성준해, 극본 구지원)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4월 29일 첫 방영 이후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등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OST Part.1으로 공개된 여은의 '키다리 나무'가 텔럽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조성모가 들려주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이승환의 감성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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