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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자신만의 영어공부법과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만남 소감을 밝혔다.
또한 "통역사라는 직업을 가진 친지분들이 세 분이나 계신다. 어릴 때부터 통역사를 꼭 직업을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으면 좋은 기술로 알고 있었다"며 "방황을 하다가 언니 말을 듣고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현모는 해외 유학 없이 100% 국내에서 공부한 실력으로 동시통역사가 됐다. "좋아하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의무감에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하는 것도 원동력이 되지만 재밌어지면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된다"며 "나도 어렸을 때 누구도 영어공부를 하라고 한 적 없다. 영화보고 애니메이션 보고 따라하다가 하게 됐다. 좋아할 수 있도록 취미나 스타, 분야에 맞는 영어콘텐츠를 찾아서 놀듯이 보면 자연스럽게 늘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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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셨다. 그분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오신분들이지 않나. 아마도 눈에 그게 보였던 것 같다. 긴장하고 있구나, 이 자리가 쉽지만은 않구나를 아셨는지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시고 끝나고 인사도 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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