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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더 뱅커' 김상중-채시라-안내상의 '비밀의 3자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김상중과 채시라가 안내상이 건넨 의문의 수첩 속 내용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 모습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과연 수첩 속에 담긴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엔 수지가 혼자가 아닌 대호와 함께 육관식과 마주하고 있어 의아함을 더한다. 수지는 대한은행과 강행장을 지키기 위해 대호와 대립했던 바, 대호와 수지 사이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더 뱅커' 측은 "수지와 함께 전 부행장 육관식을 만난 대호가 어떤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될지, 육관식의 비밀 수첩이 대한은행 권력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16일) 목요일 밤 10시에 31-32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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